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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대신 뜨는 멕시코…폭스콘, AI 하드웨어 공장 부지 매입
대만 폭스콘은 지난 2월 '멕시코의 실리콘밸리'로 불리는 서부 할리스코주(州)에서 2700만 달러(약364억원)를 들여 토지를 구입했다. 이곳에 공장을 추가로 짓고 AI(인공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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샤오미 첫 전기차 출시, 1분만에 1만대 불티…베이징이 웃는 까닭
샤오미(小米)의 전기차가 마침내 세상에 나왔다. 샤오미가 만든 첫 번째 전기차에 업계의 시선이 쏠리면서, 이를 의식한 여러 전기차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하를 선언하는 분위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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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훠궈 너무 비싸' 편견 깬 1만 매장 신화의 주인공
귀취안스후이 매장. 사진 바이두백과 중국 훠궈(火鍋, 중국식 샤브샤브) 브랜드 궈취안스후이(鍋圈食匯, 이하 ‘궈취안’)가 4년 만에 1만 매장 돌파에 성공했다. 중국 대표 훠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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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관광 ‘큰 손’의 귀환…6년 10개월 만에 유커 전세기 떴다
지난 8월 제주를 찾은 중국발 유커가 제주시 연동 신라면세점 인근을 걷고 있다. 최충일 기자 중국 단체관광객인 유커(游客)를 태운 전세기가 6년 10개월 만에 제주를 찾았다.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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업계 '큰 손'의 귀환…6년 10개월 만에 제주 오는 유커 전세기
━ 사드 사태 이후 첫 중국발 제주행 전세기 지난 8월 31일 제주시 연동 신라면세점을 찾은 중국발 크루즈 유커. 최충일 기자 유커(游客·중국단체관광객)를 태운 전세기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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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, 애플 최대 공급업체 대만 폭스콘 세무·토지사용 조사
대만 폭스콘. 로이터=연합뉴스 중국 당국이 애플의 최대 공급업체인 대만 폭스콘의 현지 시설을 대상으로 세무 및 토지 사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가 2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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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웨이발 미·중 갈등, 애플 신형 아이폰으로 번지나
화웨이발(發) 중국의 ‘도발’에 미국에서 “기술 제재 수위를 높여야 한다”는 강경한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글로벌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. 이번 주 출시 예정인 애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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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·중 갈등에 ‘새우 신세’ 된 애플…아이폰15 공급도 차질 빚나
EPA=연합뉴스 화웨이발(發) 중국의 ‘도발’에 미국에서 “기술 제재 수위를 높여야 한다”는 강경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산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. 내주 출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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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취급 상품 5만, 기업 고객 2000’ 하이디라오가 키운 中 식자재 B2B 유니콘
식자재 공급망을 잡는 자가 외식업계를 잡는다. 외식업체의 식자재 조달 능력이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뜻이다. 외식업의 3대 영업비용은 인건비, 임대료, 식자재다. 이 중 인건비와 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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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밀키트 무인점포는 망한다” 중국판 백종원의 성공 비결 유료 전용
코로나19 유행이 극심하던 2021년, 중국 최대 훠궈(火鍋·샤부샤부) 체인점인 하이디라오(海底撈)에 칼바람이 불었다. 한 해 동안 매장 약 300개가 문을 닫았고, 우리 돈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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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귀향 농민공 1000만 명 ‘실업대란’
춘절(春節:중국 설)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이던 20일 오전. 허난(河南)성 정저우(鄭州)의 대표적 인력시장이 있는 밍궁 루의 분위기는 스산했다. 새벽부터 일자리를 못 찾은 농민공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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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탈중국' 우려했나…아이폰 제조기지 정저우 전면봉쇄 해제
지난 23일 애플 아이폰의 세계 최대 생산 기지인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폭스콘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방호복을 입은 보안요원, 경찰들과 충돌하고 있다. AFP=연합뉴스 애플 아이폰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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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中공장, 아이폰 600만대 생산 차질"…애플 '탈중국' 속도내나
지난 23일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폭스콘의 정저우 공장 직원들이 코로나19 봉쇄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다. AP=연합뉴스 애플 최대 협력업체인 폭스콘의 중국 허난(河南)성 정저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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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륙의 파워엘리트]“공직자여, 출세하려거든 변방으로 가라”
중국 리더의 미래를 볼 때 과거 그들의 근무 지역을 보면 대강 그림이 나옵니다. 우선 베이징과 상하이, 톈진과 충칭 등 이른바 4개 직할시 서기에 오르면 정치국원은 따놓은 당상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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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만판 트럼프' 나오나…' 아이폰 킹' 대만 총통 선거 출마 선언
궈타이밍 훙하이정밀 회장이 지난 2월 이 회사 직원 축제에서 연설하고 있다. 궈 회장은 17일 내년 실시되는 대만 총통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. [AP=연합뉴스] 친 중국 성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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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경제 성장 걸림돌, 다름 아닌 ‘기후’?
앞으로 더 빈번하고 심각해질 극심한 홍수와 가뭄은 중국 경제 발전에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 2021년 7월 25일 중국 동부 산둥성 칭다오에서 태풍으로 자동차가 물에 잠기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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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마스크 없어 가동 못해"…아이폰 등 중국 공장 조업 재개에도 발만 동동
중국 헤이룽장성은 품질이 열악한 마스크 등을 생산하거나 판매할 경우 사형에 처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. [중국 신화망 캡처] 중국 정부의 조업 재개 지시에도 불구하고, 마스크 부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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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中 이미 2.5억명 감염" 충격 문건 유출…내달 최대고비 온다
급작스레 방역 해제로 전환한 중국이 ‘코로나 쓰나미’에 휩싸였다. 세계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는데 뒤늦게 3년 전 팬데믹 초기로 돌아간 양상이다. 도처에 감염자가 속출하고 시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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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타랠리 대신 인도 증시만 후끈, 경제 순풍에 주가 급등
━ 무섭게 크는 인도 경제 지난 19일 뉴델리에서 열린 ‘구글 포 인디아 2022’ 행사에서 인사하는 순다르 피차이(오른쪽) 구글 최고경영자(CEO)와 아시위니 바이슈나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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中 도시 한 곳의 경제 규모, 헝가리보다 크다?
중국에는 '경제 대국'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. 그런데 그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는 사실 감이 잘 오지 않는다. 그런데, 중국에 헝가리 GDP(국내총생산)보다 더 높은 GDRP(지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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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국 코로나 최다 확진, 잇단 시위…이젠 봉쇄도 안 통한다
지난 23일 전 세계 아이폰의 70%를 생산하는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 폭스콘 공장에서 노동자들이 방호복을 입은 보안요원, 경찰들과 충돌하고 있다. [AFP=연합뉴스] 중국 본토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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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 개혁 개방 30년] ③ ‘무대 뒤 조연’ 농민·노동자 새 시대의 주역으로
#1. 야오수광(姚署光·29)은 허난(河南)성 정저우(鄭州) 출신의 농촌 출신 도시 노동자, 즉 농민공(農民工)이다. 스무 살에 결혼한 그는 지난해 6월 아내와 아들(9)을 농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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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중 첫 정상회담, 캐나다 신경전…2022 중국 A to Z ①
A to Z로 돌아본 2022년의 중국 ━ A 12년의 기다림… 자율주행 발전 속도 내는 中 : Automatic Driving. 2010년대부터 중국은 당국의 전폭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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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사람 너무 많아” 중국 최악의 인구 밀도 도시는?
대륙에서 악명 높은 인구 밀집 지역은 어디일까. 최근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, 현재 중국 21개 도시의 인구 밀도가 제곱킬로미터 당 1000명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. 인구 밀도가